'M*K Story'에 해당되는 글 11건
- 2012/02/16 :: 잡념
- 2012/01/30 :: 짧은 여행
- 2012/01/14 :: 눈 내리던 날
- 2012/01/11 :: 오래간만의 외식...
- 2012/01/02 :: 2012도 힘차게!
- 2011/12/29 :: 크리스마스~
- 2011/12/28 ::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 2011/12/17 :: 어느 따뜻하던 날
- 2011/12/13 :: 드디어 눈...
- 2011/11/09 :: 신의 축복
2. 은서가 입고 싶은 옷을 골라왔다. 핑크바지 단을 줄여줬다. 악 너무 조금 줄였나보다. 애들 옷은 발목 위까지 줄여줘야하는 것을...
아침에 급하게 손 바느질 하면서 재봉틀이 참 필요하다. 애부터 아빠까지 우리집은 단 줄일일이 많은데....
3. 현서가 요 몇일 밤의 세계를 즐긴다. ㅎㅎㅎ 밤에 놀땐 얼마나 애교를 피우는지 재우려는 남편과 같이노는 나랑. 그래서 내가 더 인기기 좋다. 움하하
4. 은서가 저녁먹다 조용해졌다. 잠들었다. 그리고 오늘 7시에 일어났다.
5. 은서를 썸머스쿨을 보낼까. 말까 고민중이다. 열심히 놀아주고 그돈으로 휴가를 갈까. 아님 보내고 몸이 좀 편해져볼까.
겨우 돌인데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
이륙하고 착륙할때 많이 울지는 않을까?
걱정걱정...
그리고 걱정은 늘 그냥 걱정일뿐.
현서는 비행기에서 너무 잘 지냈다. 이륙할때 열심히 음료나 과자를 먹은 후 잠들어 착륙하면 깨는 과정을 반복했다.
비행시간이 짧아서인가 즐거운 비행기 여행이였다.
역시 은서는 강아지를 좋아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제리랑 많은 시간을 보내서였는지 코코를 보자마자 하루종일 코코랑 잘 논다.
그네에 신이났다.
떠나야, 지나야 그 소중함을 아는 나는... 또 달라스가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왔다. 사람들도 사람들이지만 우아... 이 따뜻한 겨울...
놀이터에서 실컨 논 저 날은 기온이 24도였다. 섭씨로... 화씨로 24도에 있다가 섭씨로 24도이 있으니 천국에 온 듯한 느낌
물론 저 온도는 일반적 온도는 아니지만 밝은 태양은 늘 볼 수 있는 곳이다. 역시 아이들은 특히 햇살이 참 중요하다. 열심히 광합성을 해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한 은서와 현서의 감기가 사라졌다... 하지만 그 후로 햇살 구경도 못하고 있다. ㅋㅋㅋ
겨울마다 가고 싶다... 그래도 다행이다. 고향같은 곳이 너무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비행기를 두번 타야한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눈 내리는 날 밖에서 라면 먹기로한 약속... 하지만 정말 눈이 내리던 그날 너무 추워서 그냥 집에서 눈 보며 라면.
나름 멋진 풍경.
그리고 그 다음날 함께 성당다녀온 후
은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눈에서 뒹굴며 놀기했다.
어서 현서가 커서 합류하길~
그리고 당분간 외식은 없다로 결론 내렸다... 집근처 한국식당에서 먹었는데, 대체 밥이 어디로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은서가 문제가 아니라 현서가... 완전 들떠 도저히 통제가 되지 않았다.. 궁금한 것이 얼마나 많으신지 못만지게 하면 일딴 소리부터 지른다. 힘은 또 어찌나 쎈지. 식탁위의 것들 못만지게 하니 몸을 돌려 엄마 가방뒤지기, 물건 꺼내 던지기.
은서도 식사예절만큼은 좋은 아이였는데 요즘 친구들과 접촉할일이 많아지면서 밥먹으며 돌아다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다. 몇번의 경고끝에 겨우 앉아있게했다... 식사 시작해서 엄마 아빠 다 먹을 때까지 앉아있어야한다는 사실에 결국 은서는 자기전 이렇게 말했다.
"엄마, 나이제 집에서 밥먹을래!"
아빠는 너무 좋아한다.
이... 무딘 아줌마여...
그래도 새해이니 새해 소원을...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많이 웃으며 지내기를~
복 많이 받으세요~
예쁜 빨간 드레스 입고 성당으로 고고고!
주보를 씹어먹으려는 현서
미사끝나고 산타크로스 아저씨...
산타 할아버지를 두번째로 만나서인지 한국말하는 산타여서인지 은서 표정이 완전 밝다. 현서도 찍고싶었는데, 저 순간 잠드신 현서양...
미사후 아빠들의 스타크레프트 게임을 위한 모임? 혹 크리스마스 파티???
이날 아빠들은 미소를 머금고 밤까지 손목운동을 하시고, 낯선곳에서는 잠을 자지 않는 무거운 현서 안고 나는 허리가 부러지는 줄 알았다.
승우... 현서랑 이틀차이나는 아이... 현서에 대한 관심도가 높으시다... 요즘 이 둘의 애정신 보고 있노라면 아주 웃기다. 헌데 이때의 아이들은 또래아이들은 그냥 새로운 장난감정도로 여긴다니 승우는 아주 호기심이 많은 아이인가보다.
아.. 밀린일기 끝...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왜 이들은 한달 전부터 기다리는지...
심지어 카운트다운하는 달력도있다 하나하나씩 사탕을 빼먹으면 드디어 크리스마스날이 짜잔되는... 그렇게 한달가량을 기다려 그그그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아 이 편안함이 다시 찾아왔다... ^^
어린시절 엄마는 늘 크리스마스를 챙겨주셔서인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참 기분이 좋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크리스마스트리~ 엄마랑 구슬달고 아빠가 전구도 꾸며주고... 그런 단편의 기억
그러고보면 혹자는 애들이 기억이 난 후에나 챙겨주면 된다하지만 하나하나의 기억은 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분명 영향은 있다. 아이들에게 잘해야지~ ^>^
작년에는 은서랑 구슬을 달았는데 그 구슬이란게 자꾸 깨져서 현서에게 위험할 것 같아 안깨지는 것으로 만들었다. 처음에는 부직포 같을 것으로 같이 만들려고 했더니 아니 이런~ 킷이 나와있더군... 아빠랑 은서는 열심히 진저브레드 만들고 나는 산타할아버지 스키장 만들고 즐거웠다.
그리고 아이들이 잠든 동안 조금씩 바느질해 만든 눈사람 아저씨... ㅋㅋㅋ 한동안 은서가 아침에 일어나면 눈사람이 얼마나 만들어졌나 뛰어나가 확인해보곤했었다.
유치원에서 써온 산타카드... 가만히 보니 유치원마다 이 산타카드를 쓰게하던데 이는 부모님들에게 산타선물 아이디어를 주기위함인가?
은서의 카드를 보고 빵 터졌다. 올해 가끔 잘했습니다. ㅋㅋㅋ 다른 해보다 말썽을 많이 부리긴했지만 올해 은서가 쳐한 상황을 보면 정말 잘 지냈다.
은서가 바라던 선물 Princess Castle
170불 가격...에 저기 인형들까지 넣어야한다. 잠시 곽군에게 미쳤구나 하는 소리를 들으며 갈등했지만, 이미 인형의 집이 두채나 있어 바비 water park으로 준비했다. 다행히 은서가 너무너무 좋아한다. (가격은 1/10)
루덜프를 위한 사슴먹이...
크리스마스날 선물 놓는 곳 근처에 우유랑 쿠키를 놓아야하는 것도 처음알았는데 마당에 사슴 먹이도 뿌려놓는단다. 정말 이 나라 부모님들은 깜찍하구나. 아이의 상상세계를 위해 참 많이 노력한다.
방학하는날 유치원에서 만들어온 진저브레드 하우스
산타선물에 엄마 아빠 선물에 이것저것 모으다보니 선물이 제법된다. 아이들이 잠든 후 저걸 준비하며 아침에 은서가 일어나 선물을 뜯어보며 기뻐할 얼굴을 상상하며 즐겁다. 그러고보면 부모들은 아이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파 열심히들인 것 같다.
요즘 버팔로 날씨는 참... 따뜻하다. 무언가 잔뜩 겁먹고 있다가 아니 이게 뭐야? 이런 느낌... 그러다 몇일 전 이건 봄날씨마냥 따뜻해 얇은 점퍼를 입고 외출해도 괜찮을 날씨였다.
늘 우주복에 푹 쌓여 나가던 현서를 오래간만에 이쁘게 입혀보았다.
오홍홍 이쁘구나.
아 저 미모 어쩔꺼야.
지난 주일
성당에서 몇몇 엄마들에게 작아진 옷 좀 주세요 했더니 한 엄마가 월요일 바로 옷을 가져다 주셨다. 거기다 레고 듀플로까지. 레고에 은서는 이성을 잃어버렸다. 유치원도 안가고 레고한다그래 혼나고, 자기 레고 현서가 만질까봐 현서를 밀쳐서 혼나고... 근데 그 맘이 이해가 간다.
퇴근한 아빠는 더 신이 났다.
놀아달라 졸라야 움직이던 아빠가 얼른 옷을 갈아입더니 마구 만드신다.
그리고 완성된 이 작품.
공룡네 집이다.
저걸 본 은서가 하는 말
아빠 우리도 이런집 살자...
날씨가 정말 이상하리만큼 따뜻한 겨울이다. 벌써 12월 중순인데 눈이 온 횟수는 손에 꼽히고 그마져 금새 녹아버리기 마련이었다. 드디어 지난 금요일 눈을 뭉칠 수 있을 정도의 눈이 왔다. 나가 놀자는 은서는 투덜투덜... 왜 현서는 아직도 베이비인지에대해 묻기 시작했다. 아빠 퇴근하면 하자고 달래놓았더니 저녁때는 너무 어두워서인지 이야기를 안끄내고 있다가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살며시 물어본다.
"snowball 만들어도 될까?"
신이난 은서는 태권도 가는 시간까지 열심히 놀았다. 물론 오늘은 태권도 안가고 밖에서 놀고싶다 울고불고도 했다. 엄청 추운 아침이였는데, 역시나 아이들은 놀땐 추운것도 모르나보다.
언니 밖에서 노는 동안 시판 이유식을 먹였더니 바로 울고불고 난리난 현서. 왜 저렇게 시판이유식은 싫어하는건지... 그래도 외출할땐 이만한게 없어 적응시켜보려 사보았는데 역시나... 결국 반정도 먹고 버리고 말았다.
70도의 따뜻하고 햇살 가득한 요 몇일.
그 햇살에 지쳤던 몸이 다시 살아나는 듯하다.
유치원 엄마들도 방긋방긋.
내일부터 다시 45도로 뚝 떨어진다는데
이 가을 마음껏 느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