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2012/03에 해당되는 글 9건
- 2012/03/30 [4.04] Dad's Day (2)
- 2012/03/29 [4.05] Green stripe belt
- 2012/03/28 [4.05] 그렇게 심심했니?
- 2012/03/27 [4.05] 잘 이겨내 (2)
- 2012/03/09 [4.04] 학교등록 (2)
- 2012/03/06 [4.04] This is Will.
- 2012/03/05 아빠는 출장중 (2)
- 2012/03/04 아빠와의 데이트 (2)
- 2012/03/01 [1.01] 놀이가 재미있어요 (2)
글
[4.05] Green stripe belt
My princesses/Angel
2012/03/29 01:50
지난 주말 은서가 Green Stripe Belt를 받아 이제 Little Tiger Class 중에서 Upper Level Class에 속하게 되었다. 오늘은 그 첫 날.
이 전에 있던 반은 주로 처음 등록하여 다니는 흰띠의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늘 어슬선한 분위기였는데 이곳은 사뭇 진지한 분위기였다. 큰 아이들도 많아 집중도도 높고 자세 하나 하나 정확히 연습시켜 정말 태권도를 배우는 기분이 들었다.
자세를 정확히 하느라 다른 친구들 보다 좀 느리지만 폼은 제대로 나왔다.
언니 태권도 배우는 동안 이제 나름 현서도 잘논다. 발차기도 따라해보고 구령도 붙혀보고 심심하면 옆반도 가본다.
이 전에 있던 반은 주로 처음 등록하여 다니는 흰띠의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늘 어슬선한 분위기였는데 이곳은 사뭇 진지한 분위기였다. 큰 아이들도 많아 집중도도 높고 자세 하나 하나 정확히 연습시켜 정말 태권도를 배우는 기분이 들었다.
자세를 정확히 하느라 다른 친구들 보다 좀 느리지만 폼은 제대로 나왔다.
언니 태권도 배우는 동안 이제 나름 현서도 잘논다. 발차기도 따라해보고 구령도 붙혀보고 심심하면 옆반도 가본다.
글
[4.05] 그렇게 심심했니?
My princesses/Angel
2012/03/28 00:33
현서를 재울 때면 은서는 주로 인형놀이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본인이 거실에 혼자 있어 얼마나 무서운지를 이야기하곤 하는데 오늘은 조용하시다.
현서는 잘듯잘듯 잠들지 않고 혹시 열이오르지는 않나 은서가 걱정되기도하고 거실로 나갔는데 보이질 않고 부엌 쪽에서 소리가난다. 다가가보니 쓰레받이를 들고 바닥을 훔치는데 아... 머리카락 한뭉탱이...

그리고 쓰레기통에 세 뭉탱이 더...
심심해서 잘랐단다...
아빠 오면 주려고 꽃을 오리고 있었는데 심심해져서 잘랐단다. 무슨 애들 쓰는 가위가 그렇게 잘드는지...
열이 떨어져야 밖에도 나갈텐데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답답해 징징이다.
현서는 잘듯잘듯 잠들지 않고 혹시 열이오르지는 않나 은서가 걱정되기도하고 거실로 나갔는데 보이질 않고 부엌 쪽에서 소리가난다. 다가가보니 쓰레받이를 들고 바닥을 훔치는데 아... 머리카락 한뭉탱이...
그리고 쓰레기통에 세 뭉탱이 더...
심심해서 잘랐단다...
아빠 오면 주려고 꽃을 오리고 있었는데 심심해져서 잘랐단다. 무슨 애들 쓰는 가위가 그렇게 잘드는지...
열이 떨어져야 밖에도 나갈텐데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답답해 징징이다.
글
[4.04] 학교등록
My princesses/Angel
2012/03/09 01:27
두구두구 두구두구둥!
은서가 이번 9월이면 학교에 입학한다.
냐홍! 언제커서 벌써 입학하는거얌.
은서에게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설레인다. 물론 걱정도 되지만 그나마 Pre-K를 보내보고 나니 적응을 잘하는 것같아 걱정은 없다. 조금 걱정되는 것은 미국 교육시스템에 익숙지 않은 우리라 또 얼마나 실수를 할지다.
한달전쯤 교육청에서 전화가 와서는 어느 초등학교에 다니게 되는지 알려주었고 언제 등록할 것인지 약속시간을 잡았다.
은서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바로가니 30분정도 남아서 등록하는 곳 근처를 배외하며 잠시 학교 구경을 했다. 마침 점심시간때라서 반별로 아이들이 식사를 하고 교실로 이동하는 중이였다. 좌측통행 우측통행하는 모습을 보니 어렸을때 생각도 나기도하고 우린 참 많이 어렸던 것 같은데 요즘애들 참 성숙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행인것은 백인아이들 숫자가 많긴 하지만 어느정도의 동양아이들도 눈에 들어왔다. 너무 백인 아이들만 잔뜩있으면 은서가 위축되는 것 같던데 그나마 마음이 놓였다.
30분이 지나 식사하던 입학 담당자들이 돌아와 등록이 시작되었다. 앞으로 어떻게 입학까지의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학교에서는 어떤 것들을 배우는지 은서가 현재 어느정도의 수준인지에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서류 등록하고 마지막으로 학교 간호사 선생님 만나 예방접종한 서류 내고 끝이났다. 다음번에는 은서와 함께가서 은서에 대한 테스트가 이루어진다.
늘 그렇듯 오늘도 모든일이 매끄럽게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은서가 이번 9월이면 학교에 입학한다.
냐홍! 언제커서 벌써 입학하는거얌.
은서에게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설레인다. 물론 걱정도 되지만 그나마 Pre-K를 보내보고 나니 적응을 잘하는 것같아 걱정은 없다. 조금 걱정되는 것은 미국 교육시스템에 익숙지 않은 우리라 또 얼마나 실수를 할지다.
한달전쯤 교육청에서 전화가 와서는 어느 초등학교에 다니게 되는지 알려주었고 언제 등록할 것인지 약속시간을 잡았다.
은서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바로가니 30분정도 남아서 등록하는 곳 근처를 배외하며 잠시 학교 구경을 했다. 마침 점심시간때라서 반별로 아이들이 식사를 하고 교실로 이동하는 중이였다. 좌측통행 우측통행하는 모습을 보니 어렸을때 생각도 나기도하고 우린 참 많이 어렸던 것 같은데 요즘애들 참 성숙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행인것은 백인아이들 숫자가 많긴 하지만 어느정도의 동양아이들도 눈에 들어왔다. 너무 백인 아이들만 잔뜩있으면 은서가 위축되는 것 같던데 그나마 마음이 놓였다.
30분이 지나 식사하던 입학 담당자들이 돌아와 등록이 시작되었다. 앞으로 어떻게 입학까지의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학교에서는 어떤 것들을 배우는지 은서가 현재 어느정도의 수준인지에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서류 등록하고 마지막으로 학교 간호사 선생님 만나 예방접종한 서류 내고 끝이났다. 다음번에는 은서와 함께가서 은서에 대한 테스트가 이루어진다.
늘 그렇듯 오늘도 모든일이 매끄럽게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사건1) 잘 놀던 현서가 그와중에 응가 하셨다. 입학담당 선생님과 한참 수다떠는데 다가오는 현서 아... 스믈스믈 냄새가 올라온다. 당연 여기야 기저귀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양호실 침대에서 갈아입혔다. 갈아입히고 나오는데 들어오는 학생. 완전 미안했다.
사건2) 기분 좋게 모든 등록을 마치려는데, 예방접종 하나가 빠졌단다. 앗 이 무슨소리. 집에서는 실수투성이지만 외부일 관련 서류준비 등등은 잘하는 나인데, 더구나 예방접종을??? 뭔소리야 난 다 맞췄는데? MMR을 두번맞추어야하는데 한번만 맞추었단다... 순간 멍... 그랬던가... 역시 예상하지 못한일이 발생하면 멍해진다. 집에오자마자 바로 소아과로 전화했더니 소아과 간호사가 아니야 은서 다 맞았어. 학교 간호사가 실수한 것 같어라고 한다. 아웅 찾아보니 예방접종 리스트에 하나는 MMR로 써있고, 하나는 Measles, Mumps, Rubella라고 써있다... 물론 중간에 소아과가도 바뀌고 사는 주도 바뀌어 표기 방법이 틀려졌나보다 넘어갈 수는 있지만 참... 이왕이면 보기 편하게 정리해주시지. 소아과는 서류를 실수하기 좋게 써놓았고, 학교 간호사는 서류를 대강보았고, 나는 내가 써야하는 서류들만 신경쓰느라 발급받은 증명서는 검토하지 않았다. 결국 학교에 다시 전화를 해 이야기했고 학교간호사 선생님은 너무 미안해하며 등록 모두 맞추었다고 확인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