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Story 2011/12/29 00:27

 

예쁜 빨간 드레스 입고 성당으로 고고고!


주보를 씹어먹으려는 현서


미사끝나고 산타크로스 아저씨...
산타 할아버지를 두번째로 만나서인지 한국말하는 산타여서인지 은서 표정이 완전 밝다.  현서도 찍고싶었는데, 저 순간 잠드신 현서양...


미사후 아빠들의 스타크레프트 게임을 위한 모임? 혹 크리스마스 파티???
이날 아빠들은 미소를 머금고 밤까지 손목운동을 하시고, 낯선곳에서는 잠을 자지 않는 무거운 현서 안고 나는 허리가 부러지는 줄 알았다.


승우... 현서랑 이틀차이나는 아이... 현서에 대한 관심도가 높으시다... 요즘 이 둘의 애정신 보고 있노라면 아주 웃기다. 헌데 이때의 아이들은 또래아이들은 그냥 새로운 장난감정도로 여긴다니 승우는 아주 호기심이 많은 아이인가보다.

아.. 밀린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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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incesses/Angel 2011/12/29 00:04
 


몇일 전 지독한 감기에 약에 취해 잠들어있었다.  새벽 현서의 징징거리는 소리. 아... 조금 지나면 다시 잠들겠지하다가 나도 모르게 다시 잠들었나보다. 조금있다 다시 은서의 자장가소리. 그리고 또 잠이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현서랑 은서랑 한 침대에서 잠들어있다.
은서에게 새벽에 은서가 현서에게 자장가 불러줬냐고 물었더니
"응. 내가 언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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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Story 2011/12/28 23:55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왜 이들은 한달 전부터 기다리는지...
심지어 카운트다운하는 달력도있다 하나하나씩 사탕을 빼먹으면 드디어 크리스마스날이 짜잔되는... 그렇게 한달가량을 기다려 그그그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아 이 편안함이 다시 찾아왔다... ^^


어린시절 엄마는 늘 크리스마스를 챙겨주셔서인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참 기분이 좋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크리스마스트리~  엄마랑 구슬달고 아빠가 전구도 꾸며주고... 그런 단편의 기억

그러고보면 혹자는 애들이 기억이 난 후에나 챙겨주면 된다하지만 하나하나의 기억은 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분명 영향은 있다.  아이들에게 잘해야지~ ^>^

작년에는 은서랑 구슬을 달았는데 그 구슬이란게 자꾸 깨져서 현서에게 위험할 것 같아 안깨지는 것으로 만들었다.  처음에는 부직포 같을 것으로 같이 만들려고 했더니 아니 이런~ 킷이 나와있더군...  아빠랑 은서는 열심히 진저브레드 만들고 나는 산타할아버지 스키장 만들고 즐거웠다.


그리고 아이들이 잠든 동안 조금씩 바느질해 만든 눈사람 아저씨... ㅋㅋㅋ 한동안 은서가 아침에 일어나면 눈사람이 얼마나 만들어졌나 뛰어나가 확인해보곤했었다.


유치원에서 써온 산타카드... 가만히 보니 유치원마다 이 산타카드를 쓰게하던데 이는 부모님들에게 산타선물 아이디어를 주기위함인가?

은서의 카드를 보고 빵 터졌다.  올해 가끔 잘했습니다. ㅋㅋㅋ 다른 해보다 말썽을 많이 부리긴했지만 올해 은서가 쳐한 상황을 보면 정말 잘 지냈다.

은서가 바라던 선물 Princess Castle


170불 가격...에 저기 인형들까지 넣어야한다.  잠시 곽군에게 미쳤구나 하는 소리를 들으며 갈등했지만, 이미 인형의 집이 두채나 있어 바비 water park으로 준비했다.  다행히 은서가 너무너무 좋아한다. (가격은 1/10)


루덜프를 위한 사슴먹이...
크리스마스날 선물 놓는 곳 근처에 우유랑 쿠키를 놓아야하는 것도 처음알았는데 마당에 사슴 먹이도 뿌려놓는단다.  정말 이 나라 부모님들은 깜찍하구나.  아이의 상상세계를 위해 참 많이 노력한다. 

 

방학하는날 유치원에서 만들어온 진저브레드 하우스


산타선물에 엄마 아빠 선물에 이것저것 모으다보니 선물이 제법된다.  아이들이 잠든 후 저걸 준비하며 아침에 은서가 일어나 선물을 뜯어보며 기뻐할 얼굴을 상상하며 즐겁다.  그러고보면 부모들은 아이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파 열심히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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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꿉놀이
My princesses/Angel 2011/12/28 21:21


지난 21일 은서네 학교에서 Holiday Show 를 했다. 은서가 맡은 역활은 Snowflake. 애들마다 역할이 있다해서 별달리 하는 일들은 없고 의상이 다르고 약간의 노래가 조금더 들어간다는 정도

다함께 합창으로 노래를 불렀지만 그 많은 노래를 어떻게 다 외웠는지 놀랬다. 그중 우리 은서 목소리가 제일 컸다. 또박또박 열심히 크게 불러 하나도 떨지 않나 했더니 끝나고 보니 완전 얼어있었다. 너무 떨어 정신이 없어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반친구 Mandereen과 함께.
아 저 키차이 어쩔꺼야... Mandereen은 은서반 여자아이중 가장크고 은서는 가장 작은 편이고... 아마도 은서는 늘 작은 아이가 아닐까 싶다.


끝나고 아이들의 파티... 파티 답게 아주 옷들이 화려하다.  이 preschool을 다 맘에 드는데 행사가 너무 많고 행사때마다 입어야하는 것도 많고... 여기 사람들이야 파티복이 일상이라 모르겠지만 솔직히 한번 입고 마는 것은 너무 아까운 것같아 입을 일이 많은 옷으로 샀었다.  하지만 은서에게 퇴짜맞았다.  크리스마스 파티니 빨간색을 입겠단다. 아웅... 사놓은 옷 리턴하고 결국 저 빨간 산타옷 샀다.  냐함... 자신은 Mrs. Claus같다며 기뻐한다...


Miss Carleen과 함께... 매일 보는 선생님에게도 부끄럽고


그러니 산타클로즈 앞에서는 몸이 완전 꼬여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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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꿉놀이
My princesses/Angel 2011/12/28 10:19


은서의 기쁨 한국학교가 종업식을 했다.
약간은 기가 죽어있던 은서가 한글준비반 수업을 들으면서 신이나 표정도 너무 밝아졌다.  교실 근처에가면 은서의 쩌렁쩌렁한 대답소리에 웃음이 나곤했었다. 

선생님이 얼마나 열심히 재미있게 가르치는지 한국어가 엄청 늘었다.  얼마전 은서랑 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가 노래를 부르며 영어랑 한국어를 같이 배열하는 게임을 했었는데, 대부분의 사물에 대해 영어랑 한국어 동시에 알고 있어서 깜짝 놀랬었다. 

이제 몇주동안 한국학교 수업이 없다.  다시 개강할때까지 우리 은서 슬퍼할텐데 얼른 다시 개강했음 좋겠다.


아직 한글을 쓸줄은 모른다.  그저 글을 써주면 따라 그리는 정도.
이름은 처음엔 곡은서라 쓰곤하더니 이름은 잘 쓰는 편이다.


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가... 에피소드
"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가 TV랑 컴퓨터가 똑같아요..."
그러고 보니 요즘 아이들에게 TV랑 컴퓨터가 다른게 없네...
딩동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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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꿉놀이
My princesses/Sweet ♡ 2011/12/28 00:07

걸음마를 해요

여전히 관심없는 듯 하더니 어느날 문뜩 걷기 시작한다.  지난 달부터 한걸음 한걸음. 한달동안 겨우 다섯걸음 걷게되었는데, 어느날 자기랑 비슷한 또래 승우가 마구 걸어다니는 걸 보더니 그 다음날부터 제법 걸어다닌다.  근데 왜 불안하게 애들은 걸음마할 때 만세자세로 걷는건지... 아 넘어지다 어디 다칠까 불안불안하다.




 

곤지곤지 하지요.

잼잼이 끝난 후 요즘은 곤지곤지한다.  곤지곤지하면 엄마가 좋아하니깐 혼날것 같은 순간에도 곤지곤지한다. 이 어린 것도 눈치가 빤해 입에 혼날 것 같은 것을 집어넣는데 엄마랑 눈이 마주치면 낼름 꺼내 보인다.  아빠에게 혼날 것 같으면 엄마한테 와서 큰 눈에 눈물을 가득담고는 애처롭게 쳐다본다.


언니가 하는 건 모두 따라하고 싶어요.

빨래개는 것 개어 옷장에 가져다 놓는데 재미 붙인 은서 옆에서 그걸 따라하는 현서.  물론 손가락에 힘이 없어 제대로 될리없고, 좀하다가는 언니가 해 놓은 것 망쳐놓기 돌입.  이에 대응하는 은서는 개어서 엄마 다리 사이에 집어 넣어 놓는다.


한참을 밥 먹는 것으로 속을 썩이던 은서가 엄마한테 혼나서 엉엉 울자 그 모습을 보고 울음을 터트린 현서.



우앙 큰소리로 울면서 언니를 쳐다보며 다독다독. 그 모습에 은서가 울음을 멈추었다.




 

외출이 즐거워요.

이걸 기다렸다.  외출을 즐기게 되는 그 순간. 
요즘들어 누군가 나가는 것 같으면 자기도 데리고가라고 끙끙거린다.  차안에서도 창밖보다 좀 지나면 스스르 잠도 잔다.  유모차에서도 흥얼거리기도하고 아빠가 앞에가면 아빠도 불러보고, 다리도 흔들거리며 놀기도 한다. 사람들 많은 곳을 가면 사람들 구경하느라 신이나 한참을 앉아있어도 찡찡거리질 않는다. 


이제 돌까지 한달 아니 이제 3주구나.  현서의 돌은 어떤 모습일까? 냐아함 돌상을 어떻게 꾸며야하는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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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Story 2011/12/17 10:35

요즘 버팔로 날씨는 참... 따뜻하다. 무언가 잔뜩 겁먹고 있다가 아니 이게 뭐야? 이런 느낌... 그러다 몇일 전 이건 봄날씨마냥 따뜻해 얇은 점퍼를 입고 외출해도 괜찮을 날씨였다.
늘 우주복에 푹 쌓여 나가던 현서를 오래간만에 이쁘게 입혀보았다.

 

오홍홍 이쁘구나.
아 저 미모 어쩔꺼야.

지난 주일
성당에서 몇몇 엄마들에게 작아진 옷 좀 주세요 했더니 한 엄마가 월요일 바로 옷을 가져다 주셨다.  거기다 레고 듀플로까지.  레고에 은서는 이성을 잃어버렸다.  유치원도 안가고 레고한다그래 혼나고, 자기 레고 현서가 만질까봐 현서를 밀쳐서 혼나고... 근데 그 맘이 이해가 간다.

퇴근한 아빠는 더 신이 났다.
놀아달라 졸라야 움직이던 아빠가 얼른 옷을 갈아입더니 마구 만드신다.
그리고 완성된 이 작품.


공룡네 집이다.
저걸 본 은서가 하는 말
아빠 우리도 이런집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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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incesses/Angel 2011/12/14 13:28

 

 

만 네살. 친구에대한 관심이 폭팔하는 시기.
그 폭팔에 아... 정말 체력이 딸린다.  난 운동이 필요하다!

9월에 출장온 후로는 아주 거의 모든 주말마다 놀러오시는 여원오빠네 식구들때문에 그나마 잠시의 휴식이 허가되었던 나의 주말은 그렇게 날라가버린지 오래이다. 

처음엔 어색하게 그러더니 이젠 둘이 이불속에 들어가 속닥속닥 옷장에 들어가 속닥속닥 신이 났다.

매주 금요일마다 Playdate, 주일엔 성당에서...

그런데도 오늘은 또 누구 안놀러오는지 물어본다.  아무도 오지 않는 날은 투덜투덜... 현서는 언제크나 투덜투덜...

은서가 친구들이랑 노는 모습을 지켜보자면 집에서 엄마랑 있을때 보이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 놀랍다.  다른 사람 앞에서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어른스러운 아이가 된다.  이 나이때 어린이이들이 단 둘이 놀다보면 싸우고 울고 하는게 다반사인데 은서는 그 누구와도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배려와 친절의 아이콘... 다른 엄마들 선생님들은 정말 어쩌면 아이가 그렇게 잘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침착할 수 있는지 물어본다. 하하하 절대 아니다. 집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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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Story 2011/12/13 23:43

 

날씨가 정말 이상하리만큼 따뜻한 겨울이다.  벌써 12월 중순인데 눈이 온 횟수는 손에 꼽히고 그마져 금새 녹아버리기 마련이었다. 드디어 지난 금요일 눈을 뭉칠 수 있을 정도의 눈이 왔다.  나가 놀자는 은서는 투덜투덜... 왜 현서는 아직도 베이비인지에대해 묻기 시작했다.  아빠 퇴근하면 하자고 달래놓았더니 저녁때는 너무 어두워서인지 이야기를 안끄내고 있다가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살며시 물어본다.
"snowball 만들어도 될까?"



신이난 은서는 태권도 가는 시간까지 열심히 놀았다.  물론 오늘은 태권도 안가고 밖에서 놀고싶다 울고불고도 했다.  엄청 추운 아침이였는데, 역시나 아이들은 놀땐 추운것도 모르나보다.


언니 밖에서 노는 동안 시판 이유식을 먹였더니 바로 울고불고 난리난 현서.  왜 저렇게 시판이유식은 싫어하는건지... 그래도 외출할땐 이만한게 없어 적응시켜보려 사보았는데 역시나... 결국 반정도 먹고 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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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incesses/Sweet ♡ 2011/12/04 00:54
  • 이유식: 죽에 가까워졌어요.
    점점 더 어른 죽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너무 묽거나 건데기가 없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이것저것 대부분 잘 먹지만 특히 호박, 버섯, 멸치 다시물을 많이 좋아한다.

 

  • 행동발달: 한 발자국 걸었어요
    조심조심 한발자국을 걸었다. 그리고는 만족스러운듯 웃더니 다시 앉아 기어다닌다.  다음날도 다음날도 단 한발자국을 걸으신다. ㅋㅋㅋ 남편말로는 오늘 세걸음 걸었다지만 보지 못했음으로 나는 패스~

 

  • 행동발달: 잼잼이 좋아요
    재재재재 그러면서 잼잼을 한다. 처음에는 한동안 왼손만 하더니 이제 양손으로 잼잼잼잼.  하늘을 향해 손을 번쩍 들어 잼잼잼잼 한다.

 

  • 행동발달: 춤이 좋아요.


음악소리 작은 박자 맞춤에도 엉덩이를 들썩들썩 춤을 춘다. 밥 먹다말고도 몸을 흔들흔들, 뒹굴뒹굴 놀다가도 엉덩을 들썩들썩.

 

  • 치아는 여전히 8개
    8개를 쭉 유지하고 침양은 몸이 좋지 않음 줄었다가 컨디션이 좋은날은 많이 흘렸다한다.


  • 아픔의 한달

엄마의 면역력은 사라지고 본인의 면역력은 별로 없고... 감기가 떨어지지않고 온 몸을 돌아다니더니 이제 좀 나아졌다.  한참 기침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아기가 허스키한 목소리를 내더니 이제 많이 좋아져 약간의 콧물만이 남았다. 그래도 이겨내서 다행이다.

거기에다 아직 다리 힘이 세지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 서있고 걸으려하다보니 넘어지기도 자주 넘어진다.  그러다 넘어지면서 혀를 다쳤다.  이로 혀를 씹어 심하게 다쳤었다.  피가 멈추지 않아 식겁했는데 다행히 두세시간 후 피가 멈추었고 멈추고나니 상처가 금방 아물었다.

 

  • 힘이 장사지요.

언니와 교감을 좋아하면서 동시에 언니가 하는건 무조껀 껴서 하려한다. 그러다가 언니를 밀치기도하고 울리기도하고... 아무런 의도는 없었지만 가끔은 참... 화도못내고 참아야하는 은서가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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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꿉놀이